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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는 엉키지 않는다
  • 저자
    김윤주
  • 출판사
    메이킹북스
  • 발행일
    2021-05-27
  • 판형
    국판
  • ISBN
    979-11-91472-58-5
  • 분야
    시집
  • 정가
    15,000원
  • 페이지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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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리고 일생이 담긴 시들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울림을 주는 시들을 모았다. 난해하고 현학적인 것만이 시가 아니다. 일상의 언어로도 얼마든지 웅숭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 <짧은 머리는 엉키지 않는다>는 그 좋은 전범이 될 것이다. 이 한 권의 시집 속에는 삶의 단상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시부터, 누군가의 일생을 가슴 시린 서사로 그려낸 시까지 두루 담겨 있다. 한 편 한 편의 시를 통해 저자의 무르익은 감성과 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읽는다.

시는 일상에서 일생까지 우리 곁에 늘 함께한다. 무심히 흘려보내는 이 순간도,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새벽도 시가 될 수 있다. 시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독자들에게, 그럼에도 한 편의 시 같은 순간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이 시집을 권한다. 아마도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독자는 인생의 감칠맛과 오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칭찬받는 항문

그 여름 어느 날

별이 되어 버린 친구

성에 낀 유리창

밤길그녀

삶 그 측은함

끊어진 사랑의 애달픔

여름날 발레리나 소녀

앞집 남자

사랑의 처방

솜사탕

미역국

여드름

날씨에 취하여

비 오는 날 창밖 풍경

내 안의 소녀

다 사랑하자

홀로 가을 소풍 그 쓸쓸함

산등성이 노을

바다에 잠긴 해

비트

철이 들어가는 나

무심코 사라지는 시간들

모기

나는 꿈 많은 사람이다

초대형 정원

일상의 행복

예민한 사람들

마음이 먼저 간 쪽빛 바다

빨래

꽃다발

이중 유리창

노인의 일상을 보며

운동

어느 여름날의 해

더블 클로버

눈이 온 날은 동화 속 세상

순간멈춤

7살 그리운 꼬맹이 시절(다시 7살이라면 해보고 싶은 것들)

푸른 하늘의 구름

그리움

가을 쓸쓸한 행복

터널

참새

전신무장

오토바이 피크닉 가는 길

그리움

아기

노인의 어린 모습

변기와의 대화

고운 사람

희망을 품은 환자

클레마티스

귀한 내 새끼

뱃살들의 비상사태

같은 마음

그리운 어머님

급성폭우

졸음

몸으로 남은 세월을 알다

행복도 키워본다

연기 같은 인생

아들을 염려하는 노인

탄천길 데이트

하천 옆에 난 풀

이층버스

데이트한 날의 심정

추억의 벤치

서방님을 기다리는 마음

어머님 밥상

벚꽃잎 인연

강희 엄마

희망

은행님 쥐똥님

내 아내는 철부지

장독 뚜껑

주방용 칼

개복숭아

맘이 살찌는 좋은 일

좋은 친구는 귀한 친구

자전거 타는 날

자색감자

오렌지

고향집 소나무

일찍 철들자

내가 살기 위해 저지른 불효

곤충들의 이별

천둥번개

벌써 찾아온 가을

그녀 집 담장 밑에서

이른 봄에 피는 꽃

배신은 언제나 일방적

고향에서 찾은 행복

자연이 돌보는 하천

여친도 우정 가능

조폭부부

딸이 데리고 온 남친

깨기엔 아까운 꿈

앞서 나가는 자

생일 축하합니다

민들레 씨앗

맡아하리

해당화

가을날 푸른 하늘

사람은 다 귀하고 동등하다

결혼

향나무

착한 자식

살아가는 패턴

마음이 깊은 사람

장맛비에 개울물

개망초꽃

잊을 거예요

쓸쓸한 12

삶의 상처는 버리자

밥 먹자

행복한 거짓말

또 하나의 아름다움

마가목 열매

그대를 사랑하는 내 마음의 깊이

건강하자

9월의 끝에서

곱습니다 신부님

너를 잊으려고

그녀의 창

병이 된 사랑

끓는 것들 식히기

낮달

낭만 가을의 추억

내 마음의 섬

단풍

새벽달

깃털구름 한 조각

산국

10월의 끝에서

수심

뱃살

비야 씻어다오

세상 속 나그네

보석 같은 마음

키가 큰 단풍나무

금순 할매의 미소

단풍별

일상의 저녁

반듯하고 훌륭한 어머니

가슴 깊은 곳의 허전함

의지대로 못 산 삶

졸부의 품위

안쓰러운 자식

흰머리

나무의 삶

어린이 놀이

바다는 어부의 보물창고

돌푸의 비만

뜨는 해

고추장

끊어진 정

가로등 밑 작은 나무

지구는 하나 우리도 하나

사랑의 도둑

청년과 노인

답답한 가슴

함께

자식

 

아이의 맑은 마음부터 노년의 깊은 감성까지

당신에게 필요한 인생 시집

<짧은 머리는 엉키지 않는다>에는 일곱 살 아이부터, 노년의 여인까지 각각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때 묻지 않은 아이의 마음도,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도 한 권의 시집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어린아이도,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이들도 두루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시집이다.

 

살아 있는 글과 반짝이는 사진

이 시집의 또 다른 특징은 에둘러 말하지 않고, 진솔하게 써내려갔다는 점이다. 생활 속에서 건져 올린 시어는 생생하다. 살아 있다. 살아 있는 단어와 문장으로 쌓아올린 시편은 그 자체로 반짝거린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과 어우러지며, 읽은 후에도 긴 여운으로 남는다.

 

녹록지 않은 삶, 누구나 지치고 힘든 순간이 있다. 그리고 그때야말로 시가 필요한 순간이다. 당신이 힘을 내기를,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며 이 시집을 권한다. 무르익은 감성을 담은 시들을 한 줄 한 줄 읽는 동안 분명 위로를 얻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것이라 믿는다.

 

시집 『짧은 머리는 엉키지 않는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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