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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물길 따라
  • 저자
    한광식
  • 출판사
    메이킹북스
  • 발행일
    2022-02-02
  • 판형
    152*225
  • ISBN
    979-11-6791-089-9
  • 분야
    에세이
  • 정가
    12,000원
  • 페이지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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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따스한 봄날에 읽기 좋은 책

 

이 책에는 전쟁통에 어머니를 여의고 남몰래 울음을 삼키며 인생의 허무를 느껴야 했던 어린 시절과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전념하였지만 숙명처럼 다가온 집안의 몰락 앞에 마냥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청년 시절, 운명처럼 한 여인을 만나 시작된 결혼 생활과 어느덧 손녀가 태어나 3대를 이루고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기까지, 노교수의 시간이 모두 담겨 있다. 미처 말하지 못했던 저자의 아픔과 쓸쓸함,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따스함을 만나보자.

[프롤로그] 아버지의 시간

 

Part 1

인생의 지평에 서서

달팽이와 할머니

자재무애(自在无涯)

개집 아파트

 

 

Part 2

손가락 푸념

별 보기 운동

지원 화백의 대상을 축하하며

1) 빈들 이야기

2) <생의 여운>을 보고

3) 지원의 개인 전시회를 축하하며

명호야!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낙엽이 굴러가는 소리를 들으며

 

Part 3

4.19 단상

1) 신묘년 가을 선녀를 떠나보내며

2) 손톱, 발톱, 머리카락

3) 부친의 유언

다른 생각이 있는 게 아니냐?

검은 꽃

2013 캘린더에 담은 소망

따불이요! 따불!

석사 학위복을 입어보고

억새

 

Part 4

천생연분

황소의 질타(叱咤)

석 청담과 이 청담

언제 또 오겠어?

조선 묘지명의 특별 전시를 다녀와서

음주 문화와 놀이

요나고 온천 여행

 

 

 

 

어느 봄날, 비로소 지켜진 약속

고민과 사색, 담백하고 소소한 일상까지...

한 명분의 삶이 오롯이 담긴 수필집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선조들의 행적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살아온 어느 노교수가 있었다. 그는 정년퇴임 후 10여 년간 직접 발품을 팔아 여러 도서관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모으고 글을 썼지만, 예기치 않게 발병한 질병으로 책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세 딸들은 죽음을 목전에 둔 아버지 앞에서 약속을 하게 된다. 아버지의 바람대로 책을 꼭 출간하겠다고. 사후 아버지의 책상에서 발견하게 된 한 무더기의 원고. 선조에 대한 글 외에도 노교수의 지나온 삶의 기록과 생각들이 시와 수필로 쓰여 있었다. 세 딸들은 매주 주말마다 함께 모여 작업을 하며 세 권의 책을 출간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세 권의 책 중 마지막 책이다. 이 책의 원고를 마지막으로 출판사에 넘긴 후, 언제부터 집에 있었는지 기억도 까마득한 행운목이 처음으로 꽃을 피운다. 진한 향기에 취해 찾아본 행운목의 꽃말은 약속을 실행하다’.

1941년에 태어나 보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단국대학교에서 회계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에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으며 정년퇴임 후 조부의 위업을 알리는 것을 자신의 소명으로 삼았다. 칠십이 넘어 자연을 벗 삼고 풍류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시와 수필을 쓰며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작가로 남기를 희망하였다. 저서로는 회계감사론, 회계감사, 승정원일기로 본 조부의 행적과 연보, 내 마음 구름과 같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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