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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록하다
  • 저자
    최완근
  • 출판사
    메이킹북스
  • 발행일
    2022-09-09
  • 판형
    170*210
  • ISBN
    9791167912305
  • 분야
    취미/실용
  • 정가
    16,800원
  • 페이지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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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조각들은 세월 속에서 마땅한 가치를 지닙니다. 비록 개인의 기록이라고 해도 잊혀질 대상이 아닙니다.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더라도 자기 안에 아름다운 무늬를 지니고 살아온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대단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진정한 나의 이야기는 나만이 기록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나의 기록을 생산해야 합니다.

기록은 지금의 내가 세상과 소통한 흔적을 통해 더불어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기록은 라는 존재의 증거가 됩니다.

때문에 기록의 가치는 기록된 사실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prologue

 

part1. 기록이란 무엇인가?

 

Part 2. 누가 기록하는가?

자연 속의 나

우리는 이야기 작가

세상과 나

시인과 화가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나의 노래

 

Part 3. 왜 기록하는가?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나를 응원하는 한마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only one

 

Part 4. 어디서 기록하는가?

내가 속한 세상

여수동좌(與誰同坐)

세상의 빛

 

Part 5. 언제 기록하는가?

무시로

결정적 순간

 

part 6. 기록자의 소양

회사후소

삶의 기준

정관자지지(靜觀者知之)

감수성

안목

네오테니(Neoteny)

오티움(óĭm)

 

Part 7. 사람의 격

철학적 질문을 던져라

맛과 멋

예술가가 되라

내 안의

삶의 깊이

마인드 프린팅(Mind Printing)

 

Part 8. 무엇을 기록 하는가?

여름

가을

겨울

공간

여행

동물과 식물

KEY WORD

, 수필 등

이벤트

자서전

 

Part 9. 어떻게 기록하는가?

존재에서 의미로

사란유법불가 무법역불가

라이프로깅(Lifelogging) 일상의 디지털화

 

Part 10. 사진에 대하여

사진은 말이고, 글이다

사진의 기록성과 예술성

사진의 시각화와 입체화

사진은 만남이다

초점

사진은 무엇으로 찍는가?

 

Part 11. 기록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Epilogue

 

지금을 라이프로깅(Lifelogging)시대라고 합니다. ‘보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기록이 가능합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의식이라도 치르듯 사진부터 찍고 나서 먹습니다. 휴대폰에는 무의식적으로 기록되는 부분과 보여주기 위한 기록이 넘치고 있습니다. 휴대폰에 있는 기록은 대부분 소통을 위한 기록입니다. 이러한 기록들을 과시나 소통만 하는 소비 행위로 끝내 버리기는 아쉽습니다. 과시나 소통의 역할을 넘어 삶을 기록하는 행위로 한 발 더 나아가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것이야말로 스스로를 응원하는 방법으로 탁월합니다. 평범해서 오히려 위로가 되는 이야기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입니다. 우리는 존재 자체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자신 안에는 세상에서 마주친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나의 프레임 안에 채워진 그림입니다.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맑은 사람의 이야기면 좋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이면 좋습니다. 자신만의 향기를 싣고 온 이야기면 됩니다.

 

어떤 삶을 살았건, 그 속에 담긴 경험과 통찰력은 나만이 가진 것입니다. 나만의 색으로 물들인 것입니다. 나만의 유일한 무늬로 짜여진 삶입니다. 그 무늬에는 일생을 통해 피어 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나를 개별화 할 수 있는 자본이 됩니다. 사람마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지려 하고 남기고 싶어 합니다. 한 사람의 생애는 결국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살아온 기억이 나를 만들었고, 지금 만드는 기록이 나를 만들어 갑니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도 나를 창조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창조 진행형입니다.

 

기록은 과거를 정리하는 것에 한정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내 삶을 정리하는 것임과 동시에 내가 생을 마감했을 때 남겨진 사람들이 나를 기억할 수 있는 매개물이기도 합니다. 기록은 남이 보고 안 보고를 떠나, 자신을 완성하고자 하는 의미입니다. 기록을 한다고 해서 내가 더 훌륭해 진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더 멋진 인간이 된다는 사실만은 틀림없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인 나의 기록은, 내가 살아 낸 내 일생의 보고서(report)’입니다. 이 보고서는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이며, 사랑입니다.

최완근(崔完根)

 

 

● ‌세상을 읽고,

시를 쓰고, 쓴 시를 고치고,

사진을 찍고, 그것을 매만지며

나만의 무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서 MIND PRINTING(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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