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도서를 만드는 BRAND는 메이킹북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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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가득하고 친구가 좋았던 10대가 있었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달리기를 멈추지 않던 20대가 있었다.
추억을 밟고 또 나를 돌아보는 30대의 가운데 서 있다.
즐거웠던 하루, 힘들었던 하루, 아프고 설렜던 하루하루를 모아서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이 힘들었지만 내일은 즐거웠고, 어제가 아팠지만 오늘은 힘찬 하루를 잘 지내고 있다.
이렇게 나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하늘에 구름이 하얗다
불타는 일기장
증조할아버지
친해지는 중입니다
서른
메리 크리스마스
게임기
네버랜드
‘관종’ 아니고 ‘별종’입니다
웃는 아이
신입 천사 산타클로스
술 한잔했습니다
청소년≠학생
발굴해내다
아버지
귀한 막내딸
밥 벌어먹기
프로이직러
여행
연애는 할 겁니다
개똥벌레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출근하는 이유
로또
SNS
장래희망
어떻게 지내?
과거의 나를 아는 이에게만 할 수 있는 ‘여전히’ 잘 지낸다는 인사가
과거의 나와 너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주문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하고 싶은 여전했던, 지금과 같았던 나의 이야기를 쓰면서 묻고 싶었어요.
너도 ‘여전히’ 잘 지내는지…
책을 읽는 모두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여전히’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